조병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사하구 동아고등학교 석당홀에서 일반고등학교 SW선도학교 13교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2교 등 15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손제득 장학사가 ‘부산교육청의 AI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 김인주 연구사가 ‘교육과정으로 살펴보는 AI교육’을, 다이노솔루션 대표 이광렬 대표가 ‘산업현장에서 보는 학교의 AI교육’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능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학교현장에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분석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교육’을 도입했다.
권석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AI교육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