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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기반 수학게임 챌린지 교사 연수’실시

창의융합적 수학문제 인식과 블렌디드 러닝 환경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

  • 입력 2020.10.12 13:04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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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광역시 서부 교육 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은 10월 13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AI기반 수학 환경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AI기반 수학게임 챌린지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수학사랑에서 지원하는 AI기반 수학 환경에서 창의융합적인 수학문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블렌디드 러닝 환경에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데카르트 댄스’와 ‘좌회전 금지’, ‘점프 미로’, ‘삼각형의 외심’ 등 4가지의 수학게임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데카르트 댄스는 미션카드에 따라 해당하는 그래프 또는 식 중에서 정확한 카드를 선택해 나아가는 게임이다. 좌회전 금지는 직진과 우회전만으로 가장 빠른 최단거리를 찾아 도착 지점으로 가는 미로게임이다.
점프 미로는 출발점에서 바닥의 숫자만큼 좌, 우, 직진을 해 도착지점으로 가는 게임이다. 삼각형의 외심은 삼각형 주위의 여러 점 중에서 외심(외접원의 중심)을 찾아보는 게임이다.
이들 게임은 참여 교사들의 기량에 맞춘 맞춤형으로 문제가 제공되고 문제를 풀수록 계속해 레벨이 올라간다.
참여 교사들은 각각의 수학게임이 끝나면 자신의 게임 결과를 줌(ZOOM)으로 송출하고, 연수 운영자는 제출받은 4가지 수학게임 결과를 합산해 참여 교사들에게 결과를 전송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AI기반 수학게임’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ㆍ중학교에 안내하고, 초등학생용 ‘수학게임 2종’을 추가로 개발해 오는 10월 28일부터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줄 것이다”며 “교사들이 블랜디드 러닝 환경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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