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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읍, 따뜻한 나눔 물결로 추석명절 분위기‘훈훈’

  • 입력 2020.09.25 13:31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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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에서는 2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물결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화도농협(조합장 최상복)에서는 24일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으며, 궁중음식전수회(회장 윤석분)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송편 80박스, 달걀 60박스를 전달했다.
같은 날 시립라온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 20만원과 참치선물세트 20개를 화도읍사무소에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으며, 동현테크에서 라면 400박스 후원, 지역교회에서 선물세트 20개 후원,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리 없는 나눔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화도농협은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부영 센터장은 "즐거운 추석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의 기업과 단체 및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이와 같은 십시일반 나눔물결들이 코로나19로 시름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물품들은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화도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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