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수구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기준 적용

  • 입력 2020.09.10 14:20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최근 공공시설의 계획수립과 신축, 개보수, 리모델링 시 적용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공공시설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연령, 성별,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 보행공간, 버스정류소 등 도시기반시설과 건축물 진입부 및 내부시설 조성 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시설기준을 유형별로 마련했으며, 앞으로 공공시설 조성 시 권고 기준으로 활용되게 된다.
구는 여성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부서별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친화도시·여성친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여성, 아동,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이용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