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석 기자 / 부천시가 청년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선다.
부천시는 지난 7일 홈페이지 내 청년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정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 정보 제공이라는 기존 청년 홈페이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홈페이지는 정책·지원·일자리·공간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청년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들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일상, 대학생활, 취업준비, 직장생활, 배움, 주거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마음건강·금융·진로탐색 등 청년프로그램부터 면접수당, 대학생 행정체험에 이르기까지 청년체감도가 높은 유용한 정보가 빠짐없이 게시될 예정이다. 청년소통 게시판도 함께 운영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청년정책을 유용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개설된 홈페이지는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청년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부천시 청년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청년 정책을 몰라 혜택을 받지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