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최소화 나서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돌봄서비스 지원

  • 입력 2020.08.28 14:51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코로나19가 재 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 돌보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 활동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센터는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단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동일 시간대 형제 자매 돌봄을 추가할 경우 이용요금 총액에서 최대 33.3%까지 추가 할인돼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의 양육부담이 심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을 충원했으며 현재 총 227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7월 기준 총 928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