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 등 지역의 자원봉사자로서 리더역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손소독제만들기, 다육이화분만들기 등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익힌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정착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중·고등학생 90명을
창원·마산·진해 3개 자원봉사센터별 각 10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마스크착용, 발열체크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