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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8.16.~10.31. 표본가구 방문 만19세 이상 성인 건강 실태 조사

  • 입력 2020.08.13 11:30
  • 기자명 신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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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열 기자 / 광명시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우선  표본 가구 400여 가구를 선정해 사전 우편통지서를 송부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문항은 전국공통 97개 조사문항 76개 지표와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산출을 위한 45개 조사문항 45개 지표로 구성돼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등을 확인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체계측이나 혈압측정은 생략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 전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조사기간 중 매일 조사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조사 중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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