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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방안 모색

  • 입력 2020.07.31 13:13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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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는 3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반월중앙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혜란 제2부시장이 주재해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지역사회 안전증진 추진을 위해 앞으로의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전국 최대규모인 3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개모집한 리더참여단과 기존 활동 중인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일반참여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마을단위의 우범지역을 순찰·정비하고 아동학대,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하는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11년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당시 특화사업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시민참여단 재구성에도 이들의 역사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일반참여단으로 구성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생활밀착형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지역 주민 삶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반월중앙동 시민참여단원들은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과 함께 마을내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더불어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아 마을내 불편사항들을 모니터링 및 제안, 또한 일상 속 성평등한 문화를 전파할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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