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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축복봉사단, 폭염취약계층 ‘사랑의 선풍기’ 후원

보건소 방문대상자 및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정에 전달

  • 입력 2020.07.30 15:2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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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시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심리적 위축의 소외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의 꾸준한 돌봄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
구리시는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후원으로 28일 보건소 방문보건 취약계층 대상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폭염에 취약한 13가정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축복봉사단에서 매월 떡갈비, 생야채,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구 중에서 하절기 필수품인 선풍기가 필요한 13가구에게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대상이신 홀몸어르신 6명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7명의 가정을 찾아가서 비대면으로 전달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도 준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한여름 보양식처럼 기운을 북돋아주는 의미 깊은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은 집수리, 음악 봉사, 무료 청각검사, 바자회 축제행사,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다 2018년 9월 1일, 40여명의 회원이 비영리 봉사단체를 결성하고 현재까지 보건·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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