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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동, 초복을 맞이해 보양식 꾸러미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초청하는 대신 각 가정에 꾸러미 전달

  • 입력 2020.07.20 11:29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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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 주민센터(동장 유현숙)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조노인복지관은 7월 16일 초복을 맞이해 무더위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조동 두드림(Do 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대신 간편보양식(삼계탕, 추어탕 등)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조동 두드림(Do Dream)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조노인복지관이 지난 7월 1일 업무 협약을 맺고 온(溫)동네 살피미, 우리동네 슈퍼맨, 『찾동이 드라이브 인 복지상담소』, 중·장년 1인가구 생일파티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입맛도 없었는데 삼계탕을 보니 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조동 주민센터(동장 유현숙)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고, 본격적인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영양 가득한 보양식 드시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없는 대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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