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 봄철 산불방지 대응 ‘최우수상’ 영예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예방 정책 이행 높게 평가

  • 입력 2020.07.16 15:07
  • 기자명 김옥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현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봄철 산불방지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지자체의 봄철 산불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 예방․대응 이행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 정책 등 일련의 추진 과정을 모두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산불예방․홍보와 산불진화․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총 9개 지표로 각 분야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전라남도는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실적과 산불 가해자 검거율,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참여 등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는 전국 1천 196건 2억 800만원 중 114건 3천 2백만원을, 산불 가해자 검거율은 전국 평균 33%를 웃도는 48.4%를 기록했다. 또한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국 2만 2천 258개 참여 마을 중 전남이 5천 726개 마을을 차지한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산불방지분야 협력도와 노력도 분야에서도 산불 방화범 검거를 비롯 산불예방 활동 우수 읍․면 포상금 제도 운영, 민관 드론 감시단 운영 등 9개 특색사업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득실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예방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으로 산불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