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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신속대응 위해 컨트롤타워 만든다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보건방역팀 3개팀 총 12명으로 구성

  • 입력 2020.07.13 15:19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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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3일 신종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대응을 이끌 컨트롤타워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2개과 12개 팀으로 구성된 보건소 조직을 감염병관리센터를 포함 3개과 14개 팀으로 확충하는 방안을 내놓았는데 센터는 오는 8월 향남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보건방역팀 총 3개 팀에 역학조사관을 포함 12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먼저 감염병관리팀은 ▲법정 감염병 관리 ▲수인성 감염병 및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을 담당하고 감염병대응팀은 ▲신종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지정 의료기관 관리 및 감염병 대응 비축물자 관리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맡는다.
아울러 보건방역팀은 ▲친환경 방역소독 ▲소독업소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 등에 집중하도록 했는데 시는 관리 대응 방역 등으로 세분화 해 신종 감염병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과 방역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감염 유형에 따른 전략 도출 민관 의료기관 및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 촘촘한 보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어 자못 기대가 크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정부에서도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려는 것은 그만큼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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