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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강노회 89회 1차 임시회 열어

김한성 목사 “지혜로운 서기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 입력 2020.07.07 12:24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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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서울서강노회(노회장 임채훈) 제89회 1차 임시회가 6일 성산교회에서 열려, 김한성 목사가 105회 총회선거임원(서기)후보 등록을 위한 노회 추천을 받았다.
김한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원회는 코로나로 인해 평안할 때 보다는 기도할 때가 더 많았다”며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서기를 하면서 잘 배웠다. 서기하면서 더 잘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기로서 총회장을 잘 받들고 비전과 정책에 잘 협력하겠다”며 “총회의 여러 사역을 감당하는데 지혜로운 서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특히 “모든 서류에 대해 바르게 하고 치우침 없이 하겠다”며 “서기에서 물러나고 평범한 노회원으로 돌아올 때까지 깨끗하게 성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소임을 잘 감당하리라 다짐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임채훈 노회장의 인도로 김재홍 부노회장이 기도를 서기 박기명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임채훈 노회장이 ‘므나 비유’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임 노회장은 “므나를 받은 종들은 주인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장사를 해야 했다”며 “적극적으로 사자를 뒤로 보내서 원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에게 장사를 해서 므나를 남긴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므나를 장사해서 므나를 남겨야 했는데 이 므나를 복음으로 볼 수 있다”며 “복음으로 장사해 복음을 남기는 사람들이 되자”고 권했다.
2부 회무처리는 출석인원으로 개회가 선언됐고, 임시회소집 청원 안건에 대해 서기 박기명 목사가 설명했다.
안건으로 △성산교회 당회장 김한성씨가 청원한 목사 김한성씨의 105회 총회선거임원(서기)후보 등록을 위한 노회 추천 청원의 건 △우리양문교회 목사 김채섭씨가 청원한 우리양문교회 교회폐쇄 허락 청원의 건 △우리양문교회 목사 김채섭씨가 청원한 목사 김채섭씨의 이명(이거)의 건 △세광교회 당회장 임병주씨가 청원한 부목사 김충씨의 이명(이거)의 건 △수경노회 오준민씨가 보내온 목사 장세준씨의 이명(이래)의 건 △수경노회 오준민씨가 보내온 목사후보생 류한석씨의 이명(이래)의 건 △성산교회 당회장 김한성씨가 청원한 부목사 이광연씨의 부목사(계속) 청빙 청원의 건 △큰은혜교회 임시당회장 김학기씨가 청원한 위임목사 청빙 청원의 건 등으로 모두 결의가 됐다.
기타 안건으로 총회미래정책전략발전위원회 상설기구로 설치청원의 건, 총회화해조정위원회 상설화 청원, 총회위기관리대응위원회 설치 청원, 교단교류협력위원회 재신설에 대한 청원 등 4건의 총회 헌의가 결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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