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산하 기관인 4개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우흔국)는 지난 29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노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학대 피해 노인의 발견, 보호 및 구제에 따르는 제반 업무지원 △ 노인복지시설 회원 어르신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홍보 활동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기관인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역사회 내 노인의 권익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게 됐다.
노인여가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서구 노인권익 보호를 위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관련 네트워크의 지속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우흔국은 “4개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어르신 인권 보호 및 인식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