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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협, 민족-세계복음화 위해 활동 재개

김진태 대표 총재 "성령의 불 다시 타 올라야 할 때"

  • 입력 2020.06.30 11:53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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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민족복음화운동본부(설립 신현균 목사) 정신을 계승한 ‘민족복음화협의회(대표 총재 김진태목사)’가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는 1977년 ‘77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치르고 신영균 목사를 중심으로 17개 교단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구성된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정신해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29일 대표 총재 김진태 목사가 밝혔다.
협의회는 올 초 4월 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이능규 목사를 비롯해 최남복 목사, 한정수 목사, 이귀범 목사, 김헌수 목사, 김진태 목사, 김지혜 목사 등이 뜻을 모으면서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5월 3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조직 및 취임예배를 통해 대표회장에 육수복 목사를 세웠고, 6월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진태 목사를 대표총재로, 김지혜 목사를 여성회장으로 세워 조직을 구성했다.
대표총재 김진태 목사는 “70~80년대 한국교회의 전역으로 번졌던 부흥의 불길을 다시 한 번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며 “지금 한국교회에 불이 꺼졌고 더 이상 복음이 통용되지 않는 시대에 돌입했다”고 지적 했다.
김 대표 총재는 또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성령의 불이 다시 한 번 타올라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살아나면 위기에 빠진 우리 사회 역시 회복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대표 총재는“민복협의 사역은 개인의 일이 아니다”며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며, 세계를 살리는 일이다”고 강조 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 총재는 “이 일을 위해 남은 평생을 헌신하다가 생을 마치고 싶다”며 “말씀과 복음 성령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참신하고 신실한 목회자들이 모여 오직 복음과 말씀, 성령운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벤트성으로 모임을 갖지 않고, 민족복음화라는 타이틀 안에서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뜨겁게 기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분 때문에 돈이 오가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정적인 부분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의탁하고, 협의회는 신실한 기도와 예배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연합부흥성회 등을 통해 성령부흥운동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각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전국 지부와 세계 지부도 구상 중이다.
명예총재인 심재선 목사는 “모든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이 복음화가 되고, 우리 민족을 통해 세게 열방이 복음화가 되는 것’이 기도 제목이다”며 “김진태 목사는 기도의 사람이고 불덩어리와 같다”고 말했다.
심 명예총재는 또 “그동안 많이 침체돼 있었는데,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던 때처럼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성령부흥운동을 주요사업으로 지난 25일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6.25 70주년 상기 구국기도회를 필두로,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제주 하계성회를 연합성회로 연다. 또 8월 1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8.15 75주년 기념 구국기도회 개최, 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나라사랑아침기도회를 나라사랑국민연합이 연대해 드리며, 1년에 6회 정도 300-500명이 모이는 구국 기도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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