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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극복 위한 민생·경제현장 방문

23일 ‘LG전자 창원공장 방문’,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상생협력 방안 모색

  • 입력 2020.06.24 12:11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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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23일 ‘LG전자(주) 창원공장’과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도내 제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22년까지 4년간 3,8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2천여 개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주) 창원공장(가전제품 생산, 1만여 명 근무)은 민간 기업이 협업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한 대표적 기업으로, 현재 6천억 원을 투입해 23년 하반기까지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LG전자는 가전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지역 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제조 산업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역활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상남도기업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박 부지사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와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고용불안 및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남 민생경제현안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남도 경제진흥원’의 예정지를 방문해 7월 개원에 따른 추진 상황 등도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피해가 크므로 금융지원 등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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