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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능리. 양원리 주민들의 항변!”

기자수첩

  • 입력 2020.06.22 14:59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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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더불어민주당 서희정 의원의 고능리. 양원리 주민들의 환경 약자의 비하 발언을 두고 이들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사가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항변을 했다.
주민들은 서희정 의원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비하 발언 등으로 거센 논란을 야기  해 놓고 다른 사람에게는 이를 반박하는 청부 기고하도록 하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무릇 공직을 맞고 있는 공인이라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도리이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쟁의 토론이나 반박도 직접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항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의원이 청부 기고한 내용을 보면 198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예들 들어 정치적으로 힘이 없고 가난한 유색인종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폐기물 매립장이 선정되자 이에 반발한 것이 시초가 돼 환경 약자, 환경 정의 개념이 성립됐다는 논리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 내용을 분석해 보면 노스캐롤라이나는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이 매립장 설치를 극렬히 반대했으나 힘이 약해 관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인사나 단체가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매립장 설치를 저지한다는 것으로 지금의 연천군에 매립장을 설치하고자 하는 상황과는 정반대의 상황인 것이다.
또한 서의원 말대로 고능리, 양원리의 지역이 환경 약자의 마을이라면 마을 주민90% 이상이 매립장 유치에 찬성하고 있고 회사와 마을 간에 체결한 상생협약의 내용점검 및 이행사항 등을 점검해주며 지역 주민들의 권리와 이익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도덕적 책무를 부담하는 것이 서의원 등이 해야 하는 책무가 아닌가, 라고 항변하고 있으며, 과거 수도권 폐기물 매립장이 지금의 하늘공원으로 재탄생한 난지도가 위치한 마포구 구민들이나 현재 수도권의 모든 폐기물이 반입되는 인천시 경서동 주민들은 환경 약자라서 님비를 할 줄 몰라서 매립지가 그곳에 설치된 것이 아니지 않으냐, 지금까지 경기 북부지역을 보면 사업장 폐기물매립장이 단 한 개도 설치되지 않는 상태를 보면 환경문제를 최소하하며 경기 남부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상생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지나친 환경에 대한 인식 문제로 경기 북부지역이 낙후될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이는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과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경기 북부지역의 낙후된 경제 실정 지표인 것이다. 라고 항변하고 있다.
이 문제는 폐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이 잘못돼있는 것도 문제점이지만 이를 정치인이나 이것을 무조건 반대하는 단체들의 주장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료 되며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및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해 집중 토론 등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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