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관내 고 위험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고 위험시설 운영 제한조치 시행으로 인한 화성시의 민간체육시설 현장점검 협조요청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스포츠사업처 소속 체육강사와 직원 등 32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요가 및 필라테스 강습소 체력단련장업 체육도장업 등 관내 469개 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 여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진행된 3차례의 현장점검에 이은 4번째 지원으로 예전과 달리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객 계도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방역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함으로써 화성시민들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