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지역 생활폐기물수거업체들이 미추홀구 보건소를 위문 방문했다.
미추홀구 생활폐기물수거업체인 ㈜남구위생과 ㈜천산환경 대표자들이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컵라면, 수박,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원철 ㈜남구위생 대표와 김건영 ㈜천산환경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이 격무로 지쳐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구로 콜센터 發 및 이태원클럽 發 확진자, 개척교회 목사모임, 코인노래방 등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5일 기준 확진환자 총 61명 중 29명이 퇴원하고 현재 3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