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오는 6월 20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청 백령면 면사무소, 백령도 생명지킴이, 새와생명의 터와 함께 ‘현장과 정책의 대화 : 백령도 생태·문화적 가치 토론회’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6월 19-22일 백령uf0a0uNaN청 지질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생태문화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나일무어스 박사(새와 생명의 터)가 ‘백령도의 사회문화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국환경정책연구원이 ‘백령도의 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충기 박사(환경정책평가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자유토론은 인천광역시 환경정책과, 인천환경연합,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모임, 백령도 주민, 문화관광호텔 사장, 기독 관련 단체가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 토론은 제25회 환경의 날(생물다양성 축하(Celebrating Bio diversity))을 맞아 주민, 행정, 시민단체, 연구기관이 백령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백령도의 생태·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백령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이 사회가 돼 진행하는 백령 주민들과의 토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