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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2020행감, 철저한 개선 부서 공통으로 주문

  • 입력 2020.06.11 15:31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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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 장경민·이희재·이우천 의원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 공통으로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 및 수정을 요구했다.
장경민 부의장(군포1동·산본1동·금정동)은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준공되고 난 뒤 누수와 균열 등 하자를 철저하게 확인해 하자보수 기간 내에 즉시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하자를 즉각 조치하지 못해 하자보수기간을 넘긴 뒤 새로 예산을 들여 수리하는 경우가 있다”며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재 의원(산본2동·궁내동·광정동)은 지방보조금과 관련된 부서에게 성과평가를 철저하게 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량평가만으로 평가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미비함을 보완해달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방보조금 사업 특성상 성과평가 시 정량평가로는 한계가 있으니 보완책을 마련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야한다”며 “지방 보조금과 더불어 각종 예산 집행에 대한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천 의원(군포1동·산본1동·금정동)은 안전관리비 지급과 관련해, 각 부서에서는 안전관리비 규정 개정사항을 확인하고 지급의 적절성, 정산사항을 검토하는 등 내부감사 및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우천 의원은 “안전관리비에 관한 규정이 매해 변경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은 이를 충분히 숙지한 후에 사업을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서에서는 지급 불가 항목 등 부적절하게 안전관리비를 지급한 경우가 있다”며 “타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군포시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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