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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개소 '보건의료 협력’

  • 입력 2020.06.11 14:20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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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남북 보건의료협력기관인 ‘평화의료센터’ 개소식이 이재준 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국립암센터 원장, 이주태 통일부 하나원 원장과 정인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됐다.
평화의료센터는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행태 연구와 남북 질병언어 비교 연구를 시작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 ▲평화의료 포럼 및 학술교류 ▲국내·국제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남북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통일의료교육 연구센터 설립 등 통일시대의 남북평화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올해 3월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은 만큼 이번 평화의료센터 개소를 계기로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야를 선도하고, 현재 추진 중인 북측 어린이 영양식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른 사업도 실속 있게 추진해 남북 상생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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