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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과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업무협약 체결

민·관 협력 활성화로 복잡·다양한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

  • 입력 2020.06.10 15:51
  • 기자명 이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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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기자 / 지난 9일 강진군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동면과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간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현 군동면장,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임현옥 대표(룸비니어린이집 원장),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호경 공동위원장, 강진군이장단 김은주 단장, 생활지원사, 반찬나눔 봉사단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복지대상자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의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 추진’ 등이다.
군동면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간 대상자 및 서비스 발굴·연계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중복 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주민 참여 및 수요자 필요 서비스 연계로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군동면은 신규 특화사업인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을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4월부터 매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이에 홀몸 어르신 17명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찬나눔 봉사단 14명의 회원들이 3~4가지 밑반찬, 국, 과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생활지원사 13명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건강, 주거환경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고, 반찬나눔 사업에 동참하는 등 지역복지자원 연계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용현 군동면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복지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돼 살기 좋은 군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은 2018년 10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군동파출소 외 6개 기관 및 업체와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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