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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정신질환 등록회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0.06.04 16:00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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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재활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2~3회 지역사회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 및 적응훈련, 여가활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장소의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손 소독,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해 이뤄지며 공예요법, 운동요법, 음악요법, 약물교육, 사회문화체험 등이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요법을 통한 활동과 성과물로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울증·스트레스 상담 및 검사, 정신질환 조기검진,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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