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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보도로 언론의 품격 높이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

  • 입력 2020.05.22 16:3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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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서울매일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입니다.
우선, 서울매일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정과 평등’이라는 사훈에 걸맞은 노력으로 오랜 시간 매체를 이끌어 오신 김은주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보냅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에 쉽지 않은 날들이 분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는 공정하고 진실성 있는 보도를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신 것에 대해 깊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헌신하는 언론의 모습을 보며, 이 시대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서울매일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위기 국면에서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언론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의회도 코로나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일상을 되찾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주신 것처럼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서울매일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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