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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경남도-경남도교육청 안전체험교육 협의체’ 구성

21일 도청 신관 3층 회의실, 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입력 2020.05.22 12:1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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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안전체험시설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21일 도청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과 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 협의체는 ‘기획조정, 인력관리, 시설운영’ 등 3개 분야의 14명으로 구성해 ▲체험시설 운영 우수사례 공유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공동 활용 ▲체험시설 발전방안 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과 관련된 논의를 추진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 소방·교육공무원 등 전문인력 교류 및 활용방안과 안전체험시설 운영,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기관운영 발전방안, 경남권역 특화사업 공동 추진방안 등의 신규 협업과제 발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를 ‘경남권역’에서 향후 경남,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역’으로 확대해 안전체험 교육기관의 광역 상생을 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소방본부는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합천군 용주면)을 2021년 1월 준공해 시범운영 후 4월에 개관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진주시 문산읍)을 2019년 9월 개관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같은 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명을 파견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 단장인 박정미 예방안전과장은 “우리도와 도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나아가 국민들에게 최상의 체험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말했으며, 체험교육원장은 “전국 최초 지자체와 도교육청의 협업사례를 전파해 ‘안전한 경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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