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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무관중 홈개막전 펼친 성남FC 응원

  • 입력 2020.05.18 15:09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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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성남FC의 힘찬 출발을 위해 응원과 격려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의장실에서 김남일 감독과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를 만나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미뤄졌던 프로축구 개막을 축하하며 성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17일에는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성남FC는 지난 9일 광주FC와 펼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 경기는 성남FC의 홈 개막전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박문석 의장은 무관중 속에서 외롭게 뛰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먼발치에서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남일 감독의 홈 데뷔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아쉽게도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문석 의장은 "무관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 코칭스태프 여러분에게 고맙다."라며 "멋진 경기로 승리를 이끌어가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될 성남의 자랑, 성남FC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 FC와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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