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약 3,000만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2월 말 기준 관내 여행업으로 등록된 71개 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4일(월)~6월 29일(금)까지로 온라인·우편·방문 접수를 받는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0만원에서 100만원이고 지원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제반비용으로 SNS제작비, 전광판, 신문 등 광고비, 현수막·전단지·광고책자 제작비·홍보물품 제작비 등이 해당된다.
단, 강릉시 공고 기준일 당시 휴·폐업 신고한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코로나19 관련 생활안정지원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가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모두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강릉시 관광과(033-640-51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