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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봄철 ‘부주의’ 산불 예방 당부

  • 입력 2020.04.24 11:51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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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될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해져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3년간(2016~2019)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 산불화재의 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방화의심과 자연적 요인 등이 19%로 뒤따랐다.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피해 산으로 향하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화재 예방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산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김동권 서장은 “소방서에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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