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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성시민장학회에 국회의원 세비 30% 기부

따뜻한 기부·후원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 됐으면

  • 입력 2020.04.23 15:14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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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미래통합당, 경기 안성)은 지난 17일 안성시민장학회에 국회의원 세비 30%(3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김학용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를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이를 지키고자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나라전체가 위기 상황인 만큼 안성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안성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짊어지고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작지만 따뜻한 기부와 후원이 모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안성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됐으면 한다”며“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에게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안성시민장학회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세비는 안성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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