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민들의 땀·열정 그대로

강북문화대학, 수강생 솜씨·장기자랑 30일까지

  • 입력 2010.10.27 08:0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금연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 강북구에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강북구가 운영하는 강북문화대학은 27~30일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대 공연장에서 ‘2010 강북문화대학 수강생 솜씨&장기자랑 축제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주민들에게 보여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강생을 포함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한마당 행사는 ▲솜씨자랑 ▲체험교실 ▲장기자랑으로 구성돼 축제가 열리는 삼각산문화예술회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게 된다.
‘솜씨자랑’은 27~30일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데, 솜씨자랑에서는 문화대학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창작미술, 어린이뎃생수채화, 닥종이인형, 홈패션·양재, 버그박사 등 회화, 공예, 과학 분야 27개 강좌 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체험교실’은 공개강좌 형태로 운영돼 관람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27~30일까지 일자별로 칼라클레이, 압화, 역학, 네일아트, 종이접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장기자랑’이 준비돼 있다. 장기자랑에서는 260여명의 수강생들이 밸리댄스, 플롯, 어린이 힙합재즈댄스, 동화구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강북문화대학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작품과 문화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감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강북문화대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북문화대학은 지난 2001년 개관 이래 현재 180여개의 강좌가 진행 중이며, 연간 13,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도 할 수 있는 주민 평생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