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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1일까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 입력 2020.04.03 12:2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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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부터 21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2019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요를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대체해 일반현황과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등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한눈에 보기 편하고 알기 쉽게 작성해 오는 6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천수 시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및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천수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창원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로 4조1천억원의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사례가 없는지 등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며 “105만 도시의 위상에 맞는 결산위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석도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 집행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의회승인을 받아 시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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