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주민센터(동장 박현문)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자치사업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 및 유관단체에 전달했다.
행사는 2020년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 주민센터 2층 창작실과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각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진행했다.
제작한 면 마스크는 약1,500매로 제작하는 대로 꿈나무마을, 여성쉼터(다비다) 등 관내 시설을 비롯해 85세이상 어르신, 2020년 1월이후 신규 책정된 기초수급대상자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개별 마스크착용을 당부드리고, 작업장 수시 소독처리 및 세정제 비치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발굴 및 추진해 따뜻한 응암1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