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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기업지원센터’ 올 하반기 개소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통해 ‘투자하고 싶고 기업하기 즐거운 IFEZ를 만든다.’

  • 입력 2020.04.02 14:3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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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센터를 금년 하반기 내에 개소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센터 사무공간은 문화동 2층, 379.7㎡(110평)로 조성되며 지난 2개월간의 ‘사무 공간 디자인 및 설계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한 상태로서 ARS 시스템, 전용 웹사이트 구축사업 등을 6월말까지 마무리하고 센터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와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 배경에는 경제자유구역을 둘러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유치 활동 제약 등 대내외 환경과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폐지(19.1월) 등 정책여건 변화로 그 어느 때 보다 투자자,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정부도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정책기조를 개발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및 산업육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업지원센터 운영의 핵심은 현재 방문·전화 중심의 투자유치 상담 기능을 센터 내 투자종합상담실의 예약상담체계 구축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상담, 기업지원 ARS 시스템 운영 등으로 체계화하고 원스톱(ONE-STOP) 지원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있으며, 민원해결 현장기동반 운영을 병행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투자자·기업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선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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