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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불법유통 마스크 구매 유의하세요

  • 입력 2020.03.24 11:31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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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출처가 불분명하고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와 필터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준에 따르면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정식 허가받지 않은 공산품 마스크는 안전기준에서 정하는 표시(성인용)또는 KC인증(어린이용)이 있는지 구매 시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마스크 또는 필터를 미세먼지, 바이러스 차단 등 의약외품 기능이 있는 것으로 광고하는 경우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공산품 마스크 사용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서 정하는 표시 및 KC인증마크 확인 후 구매할 것을 당부하면서 불법유통시 경찰 고발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스크 수급안정 및 구입에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인증(KF94)된 필터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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