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청소년문화강좌 운영 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해 문화강좌를 수강하던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및 재능계발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문화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3월 셋째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와 공예, K-POP댄스 등의 강좌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배부하고, 청소년들에게 강의 재료를 무료로 제공해 비대면 강좌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영상 강좌 수업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강의 재료를 지원받아 가정에서 온가족들이 함께 SNS로 배부된 동영상 강좌를 이용하면 된다. 26일부터 27일까지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포털 홈페이지(www.gn.go.kr/gnyouth)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재료배부는 28일, 3월 31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된다.
강릉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기계발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범운영기간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좋으면 다양한 강좌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