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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정보도서관, 지역상인과 연계한 도서 생활 서비스 실시

  • 입력 2020.03.20 11:21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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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정보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각 상점마다 서가를 구성하고 도서 서평을 소개하는 등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응암동 도서관 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은평구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응암정보도서관이 시행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카페와 음식점, 미용실에서 진행되는 도서비치 서비스는 도서관 사서의 추천 및 주제 도서를 구성해 양질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는 이 도서비치 서비스가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책 읽기를 진행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현재 응암정보도서관과 연계한 지역 서가는 총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정기적으로 도서관에서 관리하며 점주가 도서관을 찾아 대출해 비치-서비스도 할 수 있다.
응암정보도서관 황성원 관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위 도서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이에 관련 도서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서평 및 지역정보지 등 다양한 정보원의 제공을 통해 임시 휴관기간이지만 도서관의 서비스가 중지되지 않고 주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응암정보도서관은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도서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alibrary/)를 통해 주제별 추천도서와 책의 서평을 사서와 주민이 함께 작성하는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제든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즐거운 독서생활을 증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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