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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노인통합돌봄모형 제시 기반 갖춰

초고령사회 대비 2차 연도 21억 원 투입

  • 입력 2020.02.25 12:27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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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 2차 연도인 올해는 21억원을 투입해 김해형 통합돌봄모형 제시를 위한 기반을 갖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업에 선정돼 3차 연도에 걸쳐 총 51억원을 들여 1756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를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장·단기 입원 노인과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의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으로 한정해 5가지 모형으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또 복지부가 제시한 통합돌봄 판정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욕구를 정확히 파악 후 대상자별 보건·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신속히 제공한다.
1차 의료기관의 왕진수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병행하며 보건·의약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협력병원 8개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방문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요양·돌봄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기관도 권역별 4개 기관으로 조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스마트홈도 기존 200세대에서 100세대를 추가해 300세대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을 동행단을 구성해 대상자 도시락 배달과 퇴원 노인에 대한 안부 확인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1차 연도는 15억원의 사업비로 모델을 개발해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김해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대상자인 노인, 특히 고령 노인에게 많은 골절환자의 특성을 반영해 퇴원 이행기 노인 골절환자 회복 돌봄 유형을 마련, 퇴원 후 재골절 예방과 재활 회복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8개 종합·요양병원과 협약을 맺어 재가노인에게 방문의료서비스 제공했고 독거노인 200세대에 스마트홈을 조성해 미래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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