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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

‘코로나19’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 고통 분담차원

  • 입력 2020.02.18 14:31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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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각종 행사, 모임 등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청 구내식당은 평소 30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3월 중순까지 현행 월 2회 휴무(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서 주 2회(매주 수, 금요일) 휴무로 확대 할 계획이다.
구내식당 휴무가 확대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음식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추진, 복지포인트 지역 내 상가이용, 각종 물품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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