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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95만개 배부

  • 입력 2020.02.17 14:18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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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95만 개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우선 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수급자 1만4천여 명과 차상위계층 6천8백여 명, 사회복지시설생활자 2천8백여 명 등 총 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로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어 보급대상 중 수령을 거부하거나 관외 전출 또는 사망으로 인해 보급이 되지 않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2차적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에게 1인당 40매까지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으로 12월부터 4월까지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대비해 마스크 보급 사업을 실시했지만 1월 중순 발생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를 모두 대비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며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예방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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