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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 茶문화 한마당’ 행사

26~31일 장군차 홍보·전국 차예절 경연대회등

  • 입력 2010.10.21 06:5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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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복 기자 /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허황옥 공주가 인도에서 차 씨앗을 가져 왔다는 장군차의 역사가 있고 또한 예로부터 이웃나라의 다인(茶人)들이 지금도 못 잊어 하는 차사발의 고장 김해시에서 오는 26~31일까지 ‘2010 가야차 문화 한마당’행사가 분청도자기 축제와 연계해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치르게 돼 차와 차사발의 만남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해 장군차 무료시음, 특별할인판매, 장군차 만들기 체험장을 마련해 장군차의 전래와 우수성, 다른 차들과의 차별화를 집중 홍보하고 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 오전10시부터 전국 차문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전국 차예절 경연대회’를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주무대에서 가지며 부대행사로 다도시연과 우리 소리와 춤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군차의 홍보 및 정통성을 확보하고 차문화와 차례의식을 되살려 가야의 혼이 담긴 문화중심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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