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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하철 5호선 연장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지하철 5호선 연장 관련 밀도 있는 협의

  • 입력 2020.01.31 15:10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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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지난 28일, 박상혁 김포을 국회의원 박상혁 예비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차량기지 이전 등 서울시와 김포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망 구상 지도’ 놓고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상혁 예비후보는 “김포에 경전철이 개통됐지만 수송 능력과 접근성의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가 방화차량기지 이전과 5호선 연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자체간 협의가 완료되면 상위계획 반영 건의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결국 서울시와 협의가 5호선 연장 추진의 관건이라는 것.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지난해 12월 23일 당정간담회에서 ‘서울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해 건폐장 이전과 별개로 방화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방화차량기지·건폐장 동시 이전 입장에서 건폐장 이전 주장이 철회되면 5호선 김포 연장에는 청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한편 당시 당정간담회에 참석했던 김포갑 김두관 의원이 경남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긴 이후 5호선 연장 추진의 동력이 떨어질 것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당정청은 물론 서울시에 네트워크를 가진 힘 있는 여당 후보가 21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법조인인 박상혁 예비후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박상혁 예비후보는 “기존 당정 간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5호선 김포 연장을 통해 김포와 서울시가 ‘윈-윈’ 할 수 있다는 논리를 설득하고 이해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박상혁 예비후보와 서울시에서 함께 일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상혁 예비후보의 더불어김포 법률사무소 개업식에 참석하고 저서에 추천사를 싣는 등 각별한 사이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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