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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서 인천시의원, 지역구 민원 5분 발언

용일사거리 버스쉘터 설치 및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도로 대형차량 소음문제 등 해결 촉구

  • 입력 2020.01.31 15:0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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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 제25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지난 1월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 민경서(더민주당, 미추홀구3)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민원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경서 의원은 첫 번째 민원사항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미추홀구 용현동 출입로 주변 주민들이 2.5톤 이상 불법 대형차량 통행이 잦아지면서 소음과 충격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단체행동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대화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업무협력을 통한 단속 강화 등 민원을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안산단, 인하대, 방축고가교, 석남2고가교 4개 지점에 진출입로 9개소를 설치하고, 2.5톤 이상의 차량의 출입을 제한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 소음 등으로 인해 주변 시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민 의원은 이어 두 번째 민원으로 “미추홀퍼스트아파트 주민 5천세대가 입주했으나 도로상 제물포역(1.6㎞)과 동인천역(2km)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가 없어, 단거리 임에도 주민들이 인근 원거리 버스정류소까지 도보로 20분 이상 이동 후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역까지 연결되는 버스노설 개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추홀구 용현동 용일사거리에는 버스정류소가 있으나 도로폭 부족과 주변상가 반대 등으로 쉘터가 설치되지 않아 폭염이나 우천 시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용일사거리 버스쉘터 설치를 요구했다.
한편 민 의원은 “시 담당부서 및 구청 관계공무원들이 여러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놓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민원발생시 집단행동으로 커지기 전에 해결될 수 있도록 소통협력관실의 갈등조정전문가,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차적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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