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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예비후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활동 나서

설 연휴기간 동안 백석역 등지서 예방 안내서 배부

  • 입력 2020.01.28 15:17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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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일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 예방 안내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나섰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증상이 나타나고 격리되기까지 3일간 고양시 여러 곳을 돌아다녀, 접촉자가 다수일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이에 지난 27일 지역구 시의원을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본부장으로 하는 고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토록 해 사항을 파악토록 했다.
파악한 사항 결과, 현재 명지병원에 있는 3번째 우한폐렴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수조사 중이며, 조사를 마친 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또 시민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확산방지 조치 및 대책방안을 강구토록 정부와 고양시에 촉구했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선거 운동하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한 면이 없지 않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시민들과의 대면접촉과 경로당 등 건강취약계층 시설 방문은 자제하겠다”고 밝힌 뒤 “국가 차원에서도 철저한 입국 검역과 중국여행 자제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28일 어린이집 등에 마스크ㆍ손세정제를 최대한 확보ㆍ비치토록 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ㆍ경로당 등은 4~5일 휴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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