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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24∼27일까지 생활민원, 청소, 수송, 재난, 진료 등 6개 분야 대책반 88명 투입

  • 입력 2020.01.21 15:0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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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미추홀구가 설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4일간 생활민원, 청소, 수송, 재난, 진료 등 6개 분야 대책반 8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미추홀구보건소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환자가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된 만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전염병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쓰레기 처리대책도 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하며 주택가는 물론 시장, 공원,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를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거나 소각하는 행위,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는 위반 시 100만 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며 “특히 설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당직반을 운영하면서 생활민원을 접수하는 것은 물론 특별수송대책 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즐겁고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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