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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 촉구 국회토론회
인천지역 주민조직 및 사회단체, 정치권 등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 및 균형발전 토론
2020년 01월 16일 (목) 정순학 shilbo@naver.com

정순학 기자 / 인천공항 허브화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을 촉구하는 국회토론회가 1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제2공항철도 인천시민연대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정의당 인천시당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서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는 “인천국제공항의 공항경제권 육성 및 허브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정비(MRO)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전제한 뒤, 인천공항과 연계된 전국 단위 산업네트워크를 형성하려면 교통인프라의 추가 공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발제를 통해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류권홍 원광대 교수는 이 사업을 영종 개발에 국한해서 접근하려는 정부의 좁은 시각을 비판하면서 “제2공항철도 건설사업의 공공성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고려하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해당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을 비롯한 박정숙 인천시의원, 박병규 정의당 인천시당 정책실장,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 김요한 IFEZ 사무총장,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의 필요성과 관련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항공산업이 발전되고 있는 동아시아는 신흥 MRO 시장이고 MRO는 공항의 허브화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이자 항공기술의 발전을 위한 기초산업으로 인천공항은 높은 항공수요와 더불어, 활주로 등 시설, 배후부지의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MRO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적지라는 사실이 강조됐다.
따라서 동아시아 및 국내 MRO산업의 현황분석, 수요분석, 관련 기술의 축적 정도 등을 우선 분석하고 MRO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준의 대안과 함께 공항을 거점으로 한 주거-관광-산업으 통합형 개발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인천지역 주민조직 및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정파와 지역 구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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