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은 1월 7일 오전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0년 새로 임명되는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본부 관계자,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부대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줬다.
임명장 수여식 후, 박 시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안전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구호를 외치며 경자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지역의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을 찾아 현장보조 활동을 수행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수난사고 예상지역 순찰활동,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등을 위한 봉사활동 등 각종 소방안전 홍보에 앞장 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남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용소방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장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인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