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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경북 새역사 열어갈 것

  • 입력 2020.01.02 15:0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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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구’ 그 첫 발을 내딛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 가족 여러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 2.28 민주운동 60주년,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선포하는 첫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면서 올 한 해 저를 비롯한 대구시청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소명감을 가지고,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 가족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250만 대구시민의 부름을 받아 시장으로 일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뛰어왔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시청 가족 여러분!
2020년 올 한 해도 우리에게는 녹록치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저와 1만여 대구시 공직자들은 올 한 해를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호시우보(虎視牛步),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민생을 보듬고 미래를 여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신산업·신청사·신공항이 함께 하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의 발걸음도 성큼 내딛도록 할 것입니다.
대구혁신, 새로운 대구 건설의 역사적 도전에 250만 시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나아갑시다!
2020년 대구경북의 새시대 새역사를 힘차게 열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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