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환경지킴이 권오갑(67) 씨 가 환경부장관(장관 조명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권 씨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5대강 환경지킴이 사업과 관련,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낙동강 상류권역 안동시 환경지킴이로 채용돼 입무를 수행 하면서 투철한 책임 의식과 환경파수꾼 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평소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경보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특히 낙동강 수계 환경지킴이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수상하게 됐다.  
권오갑 씨는 관할 근무 구간에 대한 하천순찰을 통해 업무수행 중 문제점 및 해결책을 강구했으며 그 결과 계도 .정화 활동 등 수백 건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지역주민 교육. 홍보활동도 수백 건을 수행 했고, 업무수행 중 수거한 불법쓰레기는 수집.처리장에 직접 인계 했으며  하천변 불법행위를 하는 주민들을 설득. 이해시켜 불법행위를 히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순찰중 폐휴지 ,공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 약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이웃 주민들 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고산정 ,왕모산성, 주진교 공중화장실 청소와 소독을 해 보건 환경에도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